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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사용후기입니다.

망개 머그컵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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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환해달라고 빌어야 교환받는 픽셀 응원합니다^^
작성자 김**** (ip:)
  • 평점 5점  

팬심으로 첫 굿즈부터 애용해왔었습니다.

첫 머그컵을 받았을때부터 꼼꼼한 포장, 대기업에 필적할 QC, 고객응대 서비스등등으로 정말 감동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구매한 머그컵 상품과 고객응대 서비스는 정말 그전에 있었던 2년간의 경험들을 싸그리 불태워버릴 정도로 놀라웠습니다.

우선 그전까진 잘 넣어주시던 공기완충제의 양이 줄어서 박스를 열었을때는 머그컵박스가 택배 박스 안을 뒹굴고 있었으며, 박스에 부착된 스티커 양 끝단도 말려 올라가있었습니다.

그걸 내부에서 보호해주던건 머그컵을 다 덮지도 못하는 품질이 낮고 얇은 공기완충제 1장이 대충 포장되어 들어있었고요.


그냥 빨리오느라 그랬겠지, 예상 배송일보다 1달 일찍 보내주느라 그랬겠지하며 넘기며 박스를 뜯었습니다.

박스안에는 꺼무튀튀한 머그컵이 놓여있었고, 꺼내다가 손에 진흙과 작은 알갱이, 심지어 진흙에 엉킨 머리카락이 묻게 되었습니다.

일러스트가 톤 다운이 된것인가 싶을 정도로 어두웠고, 한번 씻어낸 뒤에야 일러스트와 머그컵이 다시 밝아졌습니다.


더 심한건 머그컵의 일러스트 바로 위에 그 카카오톡 고객센터에서 "철분 튐 현상"이라고 하는 것이 뭍어있었습니다.

이를 전화도 못하는 카카오톡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머그컵 손잡이 안부분이라던가, 머그컵 밑부분이라던가, 내부에 튀는 철분이랑 일러스트 주위 10mm 내에 튄 철분을 동일하게 취급하는 고객센터 직원의 대답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반품설명에 적혀있다시피 반품 및 교환이 어렵다, 불량이 아니니 사용하시길 바란다...


그 어느 회사도 이런식으로 제품 QC를 이딴식으로 하질 않습니다. 그리고 그딴식으로 대응하질 않습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휴대폰을 구입할때 카메라 렌즈에 스크레치가 있으면 그자리에서 교환 혹은 반품을 요구하겠죠?

평범한 사람이라면 냉장고를 구입할때 손잡이에 검은 반점이 있으면 그자리에서 교환 혹은 반품을 요구하겠죠?


평범한 사람이라면 인형이나 미술품을 살때 반점이 있으면 절대 그것을 정상품이라고 보질 않습니다. 미술품을 거는 액자에 묻어있더라도 마찬가지죠.


근데 그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일반 상식을 픽셀 네트워크에선 기대할 수는 없었던겁니까?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를 보장해달라는 것 조차 힘들었던 일이었습니까?


소비자가 애걸복걸을 한 뒤에야 "직원 권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는 말은 대체 무얼 의미한 것입니까?


저 같은 소비자가 더 나오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상품의 QC의 퀄리티도 초심을 찾고 퀄리티가 높이지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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